(주)한국지네틱바이오팜, 24년 발효기술 기반 진생베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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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진형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패러다임이 단순한 영양 보충에서 ‘과학적 임상 데이터’와 ‘기능성 신소재’ 중심으로 빠르게 개편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20여 년간 한우물만 파며 ‘인삼열매(진생베리)’의 바이오헬스 가능성을 세계 최초 수준으로 끌어올린 기업이 있다. 바로 2002년 설립된 (주)한국지네틱바이오팜(대표 박명애)이다.
2002년부터 이어온 24년 집념… 인삼열매 소재화의 선구자

과거 인삼 재배 농가에서 단순히 씨앗 정도로 인식되거나 버려지던 인삼열매는 4년생 인삼에서 7월 중순경 딱 일주일 동안만 수확할 수 있는 희귀 소재다. 한국지네틱바이오팜은 인삼 뿌리보다 열매에 사포닌(진세노사이드)과 유효 성분이 수배에서 최대 30배까지 풍부하다는 점에 착안, 이를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로 탈바꿈시켰다.

회사는 경기 북부 및 강원도 일대 인삼 농가와 직접 수매 계약을 체결해 고품질 원료를 확보하고, 연천 BIX 산업단지에 구축한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연구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일체형 인프라를 완성했다.
대통령 표창부터 SCI 논문·임상 데이터까지… 검증된 기술적 업적
한국지네틱바이오팜이 걸어온 길은 수많은 객관적 성과와 수상 이력으로 증명된다. 단기간의 제품 마케팅이 아닌 '데이터 중심 경영'을 고집해온 박명애 대표의 철학이 만든 결실이다.

"경험 대신 데이터로 승부"… 2027년 코스닥 상장·2030년 매출 1,200억 도전
한국지네틱바이오팜의 시선은 이제 글로벌 바이오헬스 시장을 향하고 있다. 차세대 복용 제형인 ODF 기술과 대형 제약사와의 B2B 협업을 발판 삼아,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인증을 순차적으로 획득한다는 전략이다.
박명애 대표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이제 경험이 아닌 과학적 데이터로 경쟁하는 시대”라며 “기술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 만큼, 20여 년간 축적한 발효 기술과 메디컬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인지기능 개선 원료 상용화와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바탕으로 2027년 기술특례 코스닥 상장, 2030년 매출 1,200억 원 달성이라는 명확한 로드맵을 향해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AI부동산경제신문 | 편집부
이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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