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에이스병원이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환자와 보호자, 병원 스탭 등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에 나섰다.
에이스병원은 지난 8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 병원 13층 대회의실에서 만 60세 이상 환자와 보호자, 스탭 등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지난 6월 에이스병원과 단원보건소가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협약을 실제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에이스병원을 직접 방문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평소 병원 진료나 입원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쉽지 않은 환자들도 병원 안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진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됐으며,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우선 대상으로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안내에 따라 검사 장소를 방문해 치매조기검진 선별검사(CIST)를 받았으며, 보건소 전문 인력이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춰 편안한 분위기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CIST는 간단한 면담 방식으로 인지기능을 선별하는 검사로, 약 15분 정도의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진행돼 거동이 불편한 입원환자들도 큰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현재 인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치매는 증상이 뚜렷해진 이후보다 인지기능 저하가 의심되는 초기 단계에서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검진은 의료기관과 지역 보건기관이 협력해 시민들이 일상적인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에이스병원은 이번 검진을 계기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에이스병원은 척추·관절 전문 진료를 중심으로 골절 치료와 소아정형 진료, 응급외상 시스템을 운영하며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 코리(KORI) 로봇 인공관절 수술 2,700례 이상과 척추내시경 수술 2만5,000례 이상의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브란스 출신 교수 4명을 포함한 21명의 전문의가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AI 기반 정밀의료 시스템과 세브란스 공동 연구, 국제 학술 교류 등을 통해 의료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응급·중증 환자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진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건강검진센터와 뇌신경센터를 강화하며 질환의 치료뿐 아니라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의료서비스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건강검진센터에는 SIEMENS Vida 3.0T MRI와 SIEMENS CT go.Top 128, AI 기반 영상 분석 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구축했으며, RFID 전자태그 기반 스마트 검진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적인 검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건강검진 이후에는 당일 결과 확인과 전문의 상담, 필요 시 진료과 협진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와 기아, SPC삼립, 대덕전자, 삼성화재 안산지점, 한양대학교, 안산시청, 시흥도시공사 등 기업 및 공공기관과 건강검진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스병원 관계자는 "이번 치매 조기검진은 지난 6월 단원보건소와 맺은 협약을 실제 현장에서 실천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보건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들이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에이스병원은 앞으로도 단원보건소를 비롯한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치료를 넘어 예방과 조기 발견까지 아우르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건강 주치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AI부동산경제신문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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